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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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후보와의 교육정책 토론회 결과보고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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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5-10-26 00:00 조회3,5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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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7일 교총 대강당에서 정몽준 후보와 교육정책토론회가 있었습니다.
패널들과의 토론이 있은 후 교총회장의 배려로 본회 조희순 회장만이 플로어에서 질의 할 시간을 얻었습니다.

조회장은 학교현장에서의 흡연실태에 대해 잠깐 언급한 후 약물오·남용이나 성폭력등...을 설명하고 보건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정 후보에게 인식시킨 후(정 후보가 교육위원임. 시간제한으로 사회자의 제재를 받으면서도 설명) 청소년건강과 국민건강을 위하여 보건교과를 정규교과목으로 채택하여 보건교사가 수업을 할 수 있게 할 의향이 있는지와

전문성신장과 자기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할 보건교사들을 지도, 감독, 조언할 장학사가 전국에 한 명도 없는 실정인데 교육인적자원부와 각 시도 교육청에 보건장학사를 배치하실 의향이 있는지를 질의했습니다.

이에대한 답변으로「우리나라는 어렸을 때부터 너무 많은 교육을 시켜 전 세계에서 유래없는 아동학대를 하는 것 같다. 또한 불필요한 것도 많이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보건교육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교과목을 조정하면서 추가적인 검토를 하겠다」라는 답변을 얻어냈습니다.

본회에서는 한나라당과 민주당 그리고 국민통합21을 상대로 우리의 정당한 주장이 대선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각당 관계자들과 접촉하여 설득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미 민주당으로부터는 가장 확실한 답변을 받아냈고 특히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충분히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구체화시키기 위해 여러 채널을 통해 논의 중에 있으며 좋은 결실이 맺어지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본회 회장이 각당후보와 가졌던 세 번의 질의를 통해 전국에서 올라오신 많은 교장, 교감선생님과 타교과 선생님들에게 보건교육의 필요성과 우리의 주장을 널리 알리고 확실히 인식시켰다는 점에서도 커다란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회원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있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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