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늦은 감이 있으나 알려드립니다.

지난 3월 7일자 EBS 「부모의 시간」중 `교육을 말한다`라는 금요토론에서 NEIS의 보건분야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상세히 말씀해 주신 교총 한재갑 정책교섭국장님의 말씀내용을 요약하여 알려드립니다.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이 행정효율인가, 인권 침해인가"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날의 토론 내용 중

1. 인권침해부분에서 우려되는 부분으로 건강기록부 상에서 병력과 관계된 부분의 기록이 유출시 평생 학생 본인이나 학부모에게 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2. NEIS system 27개 영역 중 교무학사, 보건.... 5개영역에 문제점이 있다.
보건시스템 중 처치, 투약, 건강상담관리(보건일지)와 관련된 부분이고 학교환경관리를 보건시스템에 넣은 부분에 문제가 있다.
업무영역부분도 보건교사가 해야 할지, 일반교사나 행정실에서 해야할지 명확히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함.

짧은 시간에 보건부분의 문제점을 알려주신 교총 한재갑국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이와 같이 방송매체를 통해 NEIS의 보건부분에 대한 문제점을 알릴 수 있었던 것은 학보연에서 유관기관의 협조(교총에 건의)를 통해 보건교사들의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노력한 결과라고 봅니다.

개개인이 목소리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단체를 통해 한 목소리를 낼 때 우리 보건교사의 진정한 발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