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사 여러분!

교육인적자원부에서 2003.4.1 교육행정정보화 위원회 2차회의가 열렸습니다.
(참석자: 교육인적자원부차관(위원장), 학사모, 인간교육학부모연대,교총,한교조, 교수2, 변호사, 학교정책기획팀장,정보화지원담당관등 교육인적자원부 관련직원)
보건교사회장이 참석하여 보건교사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알리며 우리의 주장을 펴기 위해 적극 노력하였습니다.

회의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1. 학교환경관리영역의 처치투약상담관리(처치투약등록, 보건일지등록, 건강관리대상지 등록,건강상담결과등록)와 약품수불관리는 온라인으로 처리하지 않고 학교내 프로그램에서 운영하도록 했으면 하는 이유를 예를 들어 구체적으로설명했습니다.

결과: 학교보건관리는 나이스에서 제외하기로 결정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2. 건강기록관리의 병력기록에도 문제가 있음을 제기했습니다.
체질검사란이 곧 병력기록이 되기 때문에 학생건강문제의 온라인화가 문제가 있다고 했지요.
그래서 건강기록부를 위원회에서 하나하나 점검해 보았습니다.
체질검사를 뺀다면 인적사항과 전염병예방접종,체격,체력검사만을 기록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건강기록이 빠진 상태에서 이것을 건강기록부라 할수있는 것인지를 질문했습니다. (모두 난감해 하며)

결과: 건강기록부에 대한 사항은 관계기관의 검토를 거쳐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논의해 보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3. 학교환경관리부분은 보건시스템에서 분리하여 운영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결과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하였습니다.

보건교사 여러분!
앞으로도 좋은 의견 주시면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입안자들에게 우리의 목소리가 전달될 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애써주신 보건교사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