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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교사회 "아름다운 제자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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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미영 작성일15-12-15 11:24 조회3,8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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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b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65792
[충북뉴스 오유리 기자] 충북보건교사회(회장 지혜경)가 11일 충북간호사회관에서 난치병을 앓고 있는 제자 4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장학증서 및 성금을 전달했다.

보건교사회의 난치병 제자돕기는 2002년부터 시작돼 올해 13번째를 맞았는데, 첫해 1천400만원을 모금해 난치병 제자 14명을 도왔다.

이후 매년 보건교사회비에서 300만원을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버리지 않고 빨리 치유돼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같은 뜻에 동참한 대한간호협회 충북간호사회는 2005년부터 50만원을 지원하면서 매년 350만원의 기금을 모았고 올해 보건교사회 임원들이 십시일반 따로 돈을 모아 50만원을 모금해 총 400만원의 기금을 만들었다.

충북보건교사회 지혜경 회장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제자들의 사연을 접하면 눈물이 날 정도인데 4명만을 선정하기가 너무 어렵다”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도움의 손길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올해까지 난치병 제자돕기의 도움을 받은 학생은 총 69명, 6천50만원이며 제자사랑을 실천하는 충북보건교사회의 아름다운 실천은 앞으로도 지속될 예정이다.

오유리 기자  oyl@cb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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