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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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선생님은 언제 오시려나? 배치율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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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선아 작성일18-06-13 09:50 조회1,8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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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61578&code=14130000&cp=du
#. 승민(가명)이는 뼈가 비정상적으로 자라는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는 초등학생이다. 이로 인해 활달한 학생들 사이에서 작은 충돌만으로도 뼈가 부러지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하지만 승민이는 혼자다. 자신의 몸은 스스로 지켜야한다. 학교에 1명밖에 없는 보건교사가 수백명의 학생을 뒤로하고 승민이 옆만 지켜서 있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승민이와 같은 아이들이 전국에 4665명이 있다. 만성질환이나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어 장기간 입원치료 또는 정기적인 외래진료가 필요하거나 정상적인 통학이 힘든 ‘건강고위험학생’들이다. 고위험학생으로 분류되진 않았지만 관심이 필요한 학생은 수배가 넘는다.

문제는 ‘보건교사’ 배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2017년 전국에 배치된 보건교사는 기간제 교사를 포함해 법정정원의 78%다. 이마저도 2016년 69%에서 보건교사 임용논란이 일며 껑충 뛴 수치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61578&code=14130000&cp=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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