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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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장학사 3명 늘어난다 (간협신보.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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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5-10-27 00:00 조회3,9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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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장학사 3명 늘어난다
- 전남 대구시 신설 … 서울시 증원


전국 시 도교육청에 보건장학사가 확대 배치됨에 따라 학교보건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초등보건장학사 1명을 더 배치하고, 파견교사만 배치돼 있던 전라남도교육청과 대구시교육청은 보건장학사를 각각 1명씩 배치하기로 했다.

이는 이군현 의원(교육위원회 한나라당)이 시 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보건장학사 미배치 현황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촉구하자 이들 3개 시 도교육청에서 답변한 내용이다.

이 의원은 국감에서 “보건장학사 미배치로 인해 학교보건업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학생과 교직원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보건교육 지원, 보건교사 정원 수급 및 임용 전보관리와 연수 등 학교보건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장학업무를 담당할 전문인력이 모든 시 도교육청에 배치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희순 보건교사회 회장은 “학교현장에서 건강관리와 보건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각 시 도교육청에 학교보건 실무경험이 풍부한 보건교육전문직(보건장학사)이 반드시 배치돼야 한다”면서 “이는 학교보건에 관한 전문지식을 갖춘 보건교사들이 보건장학사로 진출할 수 있는 전문성 확대의 기회도 된다”고 말했다.

보건교사회에 따르면 보건장학사가 배치된 곳은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전, 전북, 광주 등 7개 시 도교육청인 것으로 나타났다. 파견교사가 배치된 곳은 경남, 경기, 충북, 전남, 충남, 대구, 강원, 전북 등 8개 시 도교육청이며, 파견교사 조차 배치돼 있지 않은 곳은 울산, 제주시 교육청이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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