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日납북피해자 가족, 1년만 미국행…美정부 등에 지원 요구 방침
일본의 북한 납치 피해자 가족들이 미국을 방문해 미국 정부, 의회 관계자 등에게 피해자의 조기 귀국을 위한 이해, 지원을 요구한다.
30일 마이니치신문, 일본 공영 NHK 등에 따르면 전날 납북 피해자 가족들은 미국으로 출발했다.
미국을 방문하는 것은 북한 납치피해자가족회(이하 가족회) 대표이자 납북 피해자 요코타 메구미(横田めぐみ·59, 실종 당시 13세)의 동생 요코타 다쿠야(横田拓也·55), 납북자 다구치 야에코(田口八重子·68, 실종 당시 22세)의 장남 이즈카 고이치로(飯塚耕一郎·47)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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