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도약! 화합! 나눔! 함께 나아가는 인천보건교사

인천보건교사회 창립 35주년 기념행사 개최

김예지 기자 | 기사입력 2017/12/01 [12:38]

도약! 화합! 나눔! 함께 나아가는 인천보건교사

인천보건교사회 창립 35주년 기념행사 개최

김예지 기자 | 입력 : 2017/12/01 [12:38]
▲ 코리안투데이〕인천보건교사회 창립 35주년 기념 행사 사진     © 김예지 기자


이현옥 인천시보건교사회 회장은 보건교사들의 단합 도모 및 비전을 제시하는 행사로 지난 30인천 로얄호텔에서 인천보건교사회 창립 35주년 기념 및 미담사례 발표를 개최하였다.

200명의 인천 보건교사들과 30여명의 교육계 및 정·관계인사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된 본 행사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전국보건교사회, 오렌지팜, 이메딕이승기 세주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메디칼의림약국에서 후원하였다.

 
식전공연으로 더다름의 샌드아트 공연보건교사동호회 오칸타빌레의 오카리나와 팬플룻 연주에 이어, 1부 행사는 신동근 국회의원제갈원영 인천광역시의회의장박효선 인천간호사협회장의 축사와 김성기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국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보건교사 비전 35ppt 및 동영상 시청, 인천예술고등학교의 관현악합주, 보건교사 미담사례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춘희 전국보건교사회장은 그 동안 다양한 활동으로 보건교사의 위상을 높인 인천보건교사회의 35주년 기념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도약하는 보건교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기를 기대한다.”고 건배사를 하였다.
 
2부 축하마당에서는 오미영 남동중학교 교사와 졸업생으로 구성된 음악동아리 하이파이브와 뮤지컬 지망생 최예원의 축하노래를 감상하며 보건교사들이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신동근 국회의원은 보건교육에 1달러를 투자하면 14달러 절약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렇게 파급효과가 큰 교육에 가정,사회, 학교, 국가 모두 큰 관심을 갖고 전폭적인 지원을 하여야 한다. 미래사회 주역인 학생들의 정신건강과 몸건강을 책임지는 보건교사의 역할은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그 동안 실시해 온 숭고한 봉사활동과 수업연구, 보건교육, 학교내 처치, 응급상황과 감염병 대처 등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 기대한다. 아울러 보건 보조인력은 학생의 건강 및 안전과 직결된 것으로 조속히 예산이 재반영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코리안투데이] 이현옥 인천보건교사회장 이 기념사 를 하고 있다.  © 김예지 기자

 
이현옥 회장은 기념사에서 인천보건교사회가 인천양호교사회로 태어난 지 어느덧 35주년이 되었다. ‘옛날에 배운 것을 복습하고 거기다 새로운 것도 알면 남의 스승이 될 수 있다는 공자님 말씀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처럼 인천보건교사회가 걸어온 35년의 역사는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그리고 미래 보건교사의 역량과 소양에 소중한 산 역사이자 지침이 될 것이다며 "꿈과 미래인 학생들이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가지며 심신이 건강한 학교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교육 전략을 구상하고 보건교사 확대배치, 학교보건 정책 연구 및 제안으로 학교보건 발전에 힘을 모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시보건교사회는 보건교사회의 활동을 돌아보고, 학교현장에서 만나는 응급사고 대처와 미담사례를 담은 인천보건교사회 창립 35주년기념 책자를 발간하였다. 이는 인천보건교사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도약! 화합! 나눔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인천보건교사들의 길잡이 역할을 해 주는 기록물이다.

보건안전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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