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보건교사회, 학생건강증진위한 제도 개선 정책토론회 개최

전문적인 학생건강 관리와 체계적인 보건교육 위해 보건교사, 모든 학교 배치와 과대학교 추가 배치되어야

강류교 기자 | 기사입력 2017/12/26 [11:25]

보건교사회, 학생건강증진위한 제도 개선 정책토론회 개최

전문적인 학생건강 관리와 체계적인 보건교육 위해 보건교사, 모든 학교 배치와 과대학교 추가 배치되어야

강류교 기자 | 입력 : 2017/12/26 [11:25]

 

▲ 〔코리안투데이〕보건교사회 정책토론회 포스터     © 강류교 기자


신동근 국회의원과 윤종필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와 보건교사회가 주관하는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2월 26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최미혜 보건교사회  법제이사는 발제를 통하여 나날이 증가하고 다변화되는 건강 고위험 학생 관리 지원 방안으로 의료적 지원을 위한 보조인력 확보를 제안하였고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학교 보건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모든 학교의 보건교사 배치와 함께 과대학교에 추가배치 방안을 강조하였다. 또한 보건교사 자격제도 및 양성제도를 개선하여 보건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교육부에 ‘보건’표시과목 부여를 절실히 요구하였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 정혜선 교수는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교사의 역할에 대한 발제를 통해 청소년기의 학교보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건강증진학교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학교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가 높다는 운영 결과를 발표하며 모든 학교에 보건교사 배치로 학생건강을 실현하자고 하였다.
 
2부 정책토론회에서는 조명연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장, 이규영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교수, 김광훈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제도개선특별위원장, 송정기 신상도초등학교 교장, 송회옥 전국보건교육행정협의회 회장, 최순덕 충남 아산기계공업고등학교 보건교사, 김선아 송정중학교 보건교사가 참여하여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며 열띤 토론회로 이끌었다. 
   
이춘희 보건교사회  회장은 “오늘의 정책토론회가 여전히 열악한 학교보건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여 미래 학교와 학생들의 건강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 ”며 “약 800명 당 1명씩 배치되는 미국이나 일본처럼 학교 현실에 맞는 보건교사 배치로 건강관리와 보건교육이 합리적으로 이루어지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학생 건강한 국민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학생을 건강하게
국민을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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