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학교 건강관리 기본방향 설명회'

▲ 울산시교육청 청사 전경.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국제뉴스) 최지우 기자 = 울산교육청은 올해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모든 학교에 보건교사를 배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보건교사 배치는 초등교(119), 중학교(63), 고교(57), 특수학교(4) 등 243개교에 한명씩 이뤄진다.

시교육청은 이날 오후 2시 울산과학관에서 전 학교 보건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2019학년도 학교 건강관리 기본방향'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19일 보건교사 대상 사례중심 업무 역량강화 연수, 28일 건강검사 표본학교 담당교사 대상 업무 설명회, 21일부터 4월10일까지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원격연수를 각각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전국에서 교육청 주관으로는 처음으로 초등학교 4학년 대상 치과주치의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노옥희 교육감은 "올해 전 학교 보건교사 배치를 통해 모든 학교에서 학생들의 체계적인 예방관리가 가능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평생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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