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보건선생님들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보수교육과 관련하여 여러 보건선생님들의 이해를 돕고자 현행 법 상에서의 보수교육에 대해 안내해드리고, 그 간의 보수교육 상황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는 교육자(교사)이며, 의료인이기도 합니다.
보건선생님은 반드시 의료인인 간호사 면허를 갖고 계신 분들만 그 자격이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간호사 면허를 갖고 있는 보건선생님들은 학교보건법 제15조2에 따라
학생들의 건강관리와 보건교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②모든 학교에 제9조의2에 따른 보건교육과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담당하는 보건교사를 둔다)

보건선생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청에서는 직무연수, 일반연수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의료인 보수교육에서도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선생님들의 역할을 돕고자 임상전문분야에서 간호학 또는 보건교육 관련 지식이 풍부한 간호대 교수님들, 각 병원 간호사 팀장님들, 장학사님과 연구사님, 보건선생님들을 초빙하여 보수교육(연 8시간)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국 보건교사회(대한간호협회 산하단체 1988.2.12), 시도간호사회, 간호대학, 대학병원에서는 보건선생님들이 요청하시면 교육학자, 상담학자, 교장선생님, 일반선생님, 다른 분야의 의료인도 함께 초빙하여 보수교육을 하실 수 있도록 보수교육 인정신청 업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한간호협회에서는 보건선생님들의 학생건강관리와 보건교육을 위한 보건의료적인 역량강화를 위해 적어도 반 정도의 시간(8시간중 50%정도의 보수교육 시간)을 건강관리에 풍부한 지식을 갖고 있는 간호사 면허를 갖고 있는 분들이 교육을 담당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교육청의 직무연수와 연수원의 연수 등에 대해 의료인 보수교육으로 심사를 요청하면 심의하여 보수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지난 1년 동안 신청했던 모든 직무연수가 모두 보수교육으로 통과 되었음을 담당하셨던 장학사님들과 시, 도보건교사회 임원님들은 알고 계십니다.

즉, 이미 보건선생님들의 직무연수 등의 연수를 의료인 보수교육으로 인정해 온것입니다.

다만, 2개월 전에 그 내용과 교육목표 등을 대한간호협회 보수교육 심의위원회에 제출하여 조언을 받는 과정을 거쳐 인정을 받아 왔고, 신청시 2차에 걸쳐 교육한다고 하면 교육 받으시는 보건선생님들이 달라도 똑 같은 프로그램에 대해서 2차 까지 심의 없이 보수교육(직무연수 등)으로 실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2011년 일부 시,도의 120시간 직무연수가 심의를 거쳐 보수교육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인정신청과 심의 절차는 나름 보건의료인의 보수교육의 질을 높힐 수 있는 장치라고도 여겨집니다.

안타까운 것은 시.도 보건교사회장님들과 보건장학사님 연구사님들께서 애쓰셨음에도 불구하고 연수원 등에서 2개월 전에 강사와 교육 내용을 받을 수 없어 신청이 어려웠던 일부 시,도가 있었던 문제 입니다.

이에 보건교사회에서는 대한간호협회에 2개월에 대해, 진행에 무리없는 범위 내애서 기간을 단축해 주실 것을 건의 하고 있습니다.

이와같이 보건선생님들은 간호사면허를 갖고 있음으로 역량강화를 위해 2012년 현재, 의료법과 의료법시행규칙에 따른 중앙회(대한간호협회)의 보수교육을 받고 있으며, 접근성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대한간호협회에서는 온라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금번 2012년 면허 신고에 있어서 필요한 2011년도 보수교육도, 누락하신 분들이 온라인으로 교육(8시간, 8평점 분량)받아 보충할 수 있도록 대한간호협회에서는 길을 열어 두었습니다.

의료인 보수교육과 관련하여 전국 보건교사회와 시,도 보건교사회에서는 현행 법에 의거하여 여러 보건교사 관련단체와 협력하면서
대한간호협회(시,도 간호사회)와 교육청과 연수원(보건 장학사님 연구사님), 간호대학, 대학병원, 보건의료 관련기관과 학회 등과 협력하여 보건선생님들께 편리하고 꼭 필요한, 질 높은 연수의 기회가 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의료인 보수교육이 근거하는 의료법과 의료법시행규칙 그리고
몇년 전, 현재와 같이 보수교육 관련하여 질의한 보건복지부 답변 자료를 첨부합니다.


학교 현장에서 열과 성을 다하고 계신 보건선생님 !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전국 보건교사회에서는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쌓여 있는 문제들을 하나 하나 해결해 나가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함께 힘을 모으고 지혜를 모아
건강한 학생! 안전한 학교! 행복한 대한민국!을 이루고
보람과 긍지로 행복한 보건선생님들이 되시기를
그리고 건승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2 06 12

보건교사회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