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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사 배치율 편차 `심각`...대도시 80% vs 중소 시.군 50%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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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장 작성일06-12-11 00:00 조회3,4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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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IS (지역면)
보건교사 배치율 편차 `심각`...대도시 80% vs 중소 시.군 50%

【수원=뉴시스】


경기지역 대도시권 학교와 중소도시의 보건교사 배치율 편차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기도의회 김옥이 의원(한.비례)이 공개한 도내 25개 지역 교육청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보건교사 배치율을 보면 부천, 성남, 안양 등 대도시는 80% 이상인 반면 파주, 동두천 등 중소 시.군은 50%대 이하의 낮은 배치율을 보였다.


초등학교의 경우 군포(94%), 부천(93%), 성남(93%), 안양(93%), 의정부(90%), 안산(90%), 수원(88%) 등은 보건교사 배치율이 90%에 달했지만 안성(59%), 양평(59%), 이천(59%), 화성(59%), 가평(54%), 동두천(53%), 파주(52%), 포천(47%) 등은 50%대에 불과했다.


중학교 역시 의정부(100%), 부천(100%), 성남(94%), 안양(92%), 고양(91%), 광명(90%), 수원(89%) 등 대도시는 높은 배치율을 보인데 반해 여주(46%), 화성(46%), 동두천(33%), 파주(32%), 양평(17%) 등의 지역은 50% 이하의 낮은 배치율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학생건강권 보호를 위해서는 학교에 보건교사를 우선적으로 배치해야 함에도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할 수 밖에 없는 시.군 지역의 보건교사 배치율이 낮은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시.군지역 보건교사 배치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명식기자 yeujin@newsis.com /newsis.com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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