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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신보> 건강한 학교 위해 `보건교사` 확충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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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경희 작성일08-10-28 00:00 조회4,3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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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학교 위해 `보건교사` 확충 시급

박근혜 의원 - 이상민 의원 - 이군현 의원 지적
[2008-10-28 오후 4:36:26]

 박근혜 의원(보건복지가족위원회·한나라당)이 “학교전염병관리의 핵심 고리 역할을 하고 있는 보건교사가 확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10월 14일 질병관리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종구 본부장에게 주문했다.

 박근혜 의원은 “질병관리본부의 학교전염병표본감시시스템은 학교 `보건교사`와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핵심으로 하고 있지만, 현재 전체 초중고의 65%에만 보건교사가 있고 특히, 강원, 충남, 전남, 경남, 제주 같은 지방의 경우 보건교사가 없는 학교가 전체의 절반이 넘는다”면서 “체계적인 학교전염병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일선 학교에 보건교사가 확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도교육청 국감에서 이상민 의원(교육과학기술위원회·선진과 창조의 모임)은 “학교보건법에는 시도교육청에 학교보건위원회를 설치하고 학교보건업무 경험이 있는 위원을 위촉하도록 돼 있지만 보건교사의 참여율이 12%로 저조한 실정”이라면서 “전문성을 갖춘 보건교사의 참여를 늘려 현장 중심의 학교보건정책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군현 의원(교육과학기술위원회·한나라당)은 “현재 전국 65% 수준인 보건교사 배치율을 높이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시도교육청에 보건교육전문직을 두루 임용해 보건교육에 대한 장학지도가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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