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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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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경희 작성일09-08-28 00:00 조회4,1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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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신종플루 3명 추가
9·10월 각종 행사 축소

2009년 08월 28일 (금) 김성찬 기자 kim@idomin.com


경남도보건교사회(회장 손경희)가 신종 플루 확진환자의 계속된 증가로 예방 리플릿을 제작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27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3명의 학생이 신종 플루 확진 환자 명단에 추가돼 지금까지 신종 플루에 감염된 학생·교직원 수가 33명이다.

이날 추가된 3명의 학생은 김해지역 초등학생 1명과 고등학생 2명으로 이들 모두 완치된 상태다. 지금까지 도내에는 20개 학교에서 모두 33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신종 플루에 감염, 이 중 22명이 완치되고 11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아울러 27일 현재 남해와 사천의 고교 각 1곳씩이 휴교한 것을 비롯해 김해와 거제의 유치원 각 1곳씩이 휴원했고, 거제지역 16개 중학교가 개학일을 미뤄두고 있다.

경남보건교사회는 이날 도내 512명의 보건교사에게 `신종 플루 예방 리플릿`을 배부했다.

한편, 신종 플루 확산 우려로 9월과 10월 도내에서 열릴 각종 행사가 축소되거나 연기,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27일 부시장·부군수 회의에서 각 지자체와 각종 단체의 행사가 많아 신종 플루 확산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일선 시·군에서 24시간 신종 플루 신고 접수와 전화 상담이 가능하도록 해 지역 주민의 불편과 불안감을 최소화하라고 강조했다. 각 시·군 홈페이지에는 거점 치료병원과 거점 약국을 안내하는 팝업창을 설치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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