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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고등학교 96명 신종플루 집단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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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장 작성일09-10-21 00:00 조회4,6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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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고등학교 96명 신종플루 집단 감염
뉴시스 | 유명식 | 입력 2009.10.20 08:19



【용인=뉴시스】유명식 기자 = 경기 안성에 이어 용인의 A고등학교에서도 학생 96명이 신종인플루엔자에 집단 감염됐다.

20일 A고등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1학년 B양(16)이 지난 12일 발열증세를 보인 뒤 15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이날 현재까지 2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72명은 보건소의 간이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이거나 고열을 호소해 타미플루를 처방받았다.

이에 따라 학교는 17일부터 23일까지 휴업령을 내리고 학사일정을 중단했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안성시 C중학교 학생 39명이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돼 휴업령이 내려졌다.

이 학교 3학년 L군(15)이 지난 7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지난 12일 7명, 13일 13명, 14일 15명, 15일 3명 등 모두 39명이 거점병원에서 감염 확진 환자로 판명됐다.

도내에서는 이날 현재 4개 학교가 전체 휴업, 4개 학교가 해당학급 등교중단 상태다.
yeu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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