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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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하반기 성인흡연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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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장 작성일10-01-27 00:00 조회4,4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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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하반기 성인흡연 실태조사

사회, 경제뿐만 아니라 신종인플루엔자의 한파로 힘겨웠던 2009년 하반기. 성인들의 흡연실태는 어떠했을까?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가 2009년 하반기 흡연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흡연율이 상반기 대비 2%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지난 12월 전국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표본오차±1.79%, 95% 신뢰수준)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성인흡연율 23.3%로 ’09년 6월에 비해 1.2% 상승
전체 흡연율은 상반기에 비해 1.2% 상승하였으며, 성별로는 남성 2%, 여성 0.3% 상승하였다.


`08.12
`09.6
`09.12

남성
40.9%
41.1%
43.1%

여성
4.1%
3.6%
3.9%


※ 흡연자 : 매일 한 개비 또는 가끔 담배를 피우는 사람

20대 흡연율 크게 상승
연령에 따른 상.하반기 흡연율을 비교해보면, 20대 흡연율이 3.5% 상승으로 가장 크게 상승하였고, 여성의 경우는 50대에서 3.3%로 상승하였다

`09.6
`09.12

20대
22.1%
25.6%

30대
28.4%
28.4%

40대
24.3%
25.3%

50대
19.0%
19.3%

60대
14.6%
16.0%

담배는 습관이다
담배를 피우는 이유로는 “습관이 되어서”가 59.1%, “스트레스가 많아서”가 32.6%로 상반기 결과(58.7%, 32.5%)와 비슷하였다.

건강 vs 스트레스
현재 흡연자의 68.8%가 금연을 시도한 경험이 있었고, 그 이유는 “건강이 나빠져서”가 63.8%로 가장 많았으며, 85.9%가 “스스로” 금연을 시도하였다. 하지만 금연 실패의 이유로56.6%가 “스트레스”를 꼽았다.

금연! 스스로! 한번에!
현재 비 흡연자의 21.1%는 금연자이며, 이들 중 55.6%가 금연을 처음 시도하였다 한다.
이들이 꼽은 금연의 비법은 86%가 “스스로” 끊은 것이며, 병원, 보건소, 약국 등 관련기관의 도움은 13.6% 였다.
금연시도 경험자 중 44.4%에서 전에도 끊은 적이 있다는 응답을 하여, 많은 금연자들이 첫 번째 시도에서 금연에 실패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청소년 금연교육 강화! 흡연의 위해성 홍보 필요!
흡연율을 낮추는데 가장 효과적인 금연정책으로는 ‘청소년 금연교육’이 29.1%로 가장 높았으며, 그 외에 ‘금연구역 확대(23.6%)’, ‘금연구역 위반 시 처벌강화(17.1%)’ 순이었다.

향후 가장 효과적인 TV 금연광고로는 ‘흡연의 위해성’이 35.9%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로 ‘간접흡연의 위해성(21.3%)’, ‘청소년 흡연에 대한 경각심(19.9%)’ 이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금연 홍보 및 캠페인, 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상담 전화 등 금연지원프로그램 및 청소년 흡연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인남성 흡연율이 상승함에 따라 더욱 강력하고 적극적인 금연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법안 개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흡연자 스스로의 노력과 주변의 관심, 그리고 정부의 지원정책을 통해 청소년 흡연이 예방되고 흡연율이 낮아져 모든 국민의 건강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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