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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보도자료-경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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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미악 작성일11-01-18 01:00 조회4,3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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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보건교사회가 전국 처음으로 학교 보건교육 정상화를 위한 토론회를 오늘 오후 2시 마산대학 50주년 기념관에서 연다. 이 자리에 안홍준 국회의원, 강숙남 경남도간호사회장, 한미란 전국보건교사회장, 조형래 경남도의원, 송순호 창원시의원, 이정섭 한교조본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이미 사회문제가 된 학생 성폭력과 자살 예방을 비롯해 독감이나 비만, 아토피, 흡연, 음주 등을 아우르는 보건교육의 정상화 방안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보건교사와 함께 정계와 의약단체가 서로 정보를 나눠 내실있는 보건교육을 만들겠다는 뜻도 담겨있다.

토론회에서는 이빈파 평등교육실현대표가 '학교 보건교육을 생각한다'를 강연한다. 도교육청 정경훈 교육과정기획과장은 '학교 보건교육 정상화를 위한 해법과 과제', 한미란 전국보건교사회장은 '2011년 학교 보건교육 정상화를 위한 제언', 마상혁 경남도의사회 학술이사는 '학교 보건교육의 정상화 방안에 관한 의견'을 지정토론한다. 특히 김정희 학부모 대표와 조훈제 김해외고 학생도 참석, '학부모와 학생의 입장에서 필요한 학교 보건교육'을 말하는 자리도 마련돼 있다.

경남보건교사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학교현장에서 보건교육 정상화를 꾀하는 동시에 새로운 보건교육의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성범죄를 비롯, 인터넷 중독이나 자살충동 등을 미리 막는 등 보건교육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들이 논의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미악 경남보건교사회 회장은 "보건교육이 모든 학교에서 정상화되도록 교육청과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전국보건교사회와 함께 한국형 보건교육 모델을 경남에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경남보건교사회는 지난해 11월 보건교육 실태조사 결과, 보건과목을 선택하는 학교가 도내 중·고교 중 16개뿐이라고 밝혔다. 초등학교에서조차도 보건교육 시간이나 교과서 보급률이 현저하게 적은 등 관심도가 낮다고 진단했다.

학교 보건교육 정상화 머리 맞댄다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37864 - 경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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