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성교육' 행사가 경남도민일보에 보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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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5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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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보건교사회가 펼치는 '찾아가는 성교육'에 대한 호응이 높다.

보건교사회는 보건교사가 없는 학교의 요청으로 통영, 김해에 이어 창원의 학교를 찾아 '성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성교육의 내용은 '이성교제의 원칙', '성 수치심이란', '남녀의 성 심리 차이를 통한 대응법', '이성교제가 학교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 '현재 학생들의 고민과 문제 해결 중심'으로 꾸려 호응이 높았다. 또한, 학급별로 교사를 투입, 학생들과의 친밀감을 높이는 데도 신경을 썼다고 보건교사회는 밝혔다.

김미악 경남보건교사회 회장은 "디지털 기기 발달로 각종 동영상을 통해 사춘기 시절 잘못된 성 지식이 자신도 모르게 주입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현재 처한 상황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스스로 문제를 인식, 개선할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해 학교와 학생 모두에게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보건교사회는 2학기에도 보건교사가 없는 학교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성교육'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