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예방, 보건교사가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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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미악 작성일11-07-22 11:19 조회4,146회 댓글0건본문
성폭력 예방, 보건교사가 적극 나선다 -경남교육청 초중고 보건교사 대상 성폭력 예방 교육 실시 -고영진 교육감 “성 문제 전반에 관한 학교 보건교사 역할” 도내 보건교사들이 성폭력 예방과 성 문제 전반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경남교육청은 20~21일 이틀간 의령군 경남사회진흥연수원에서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520명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당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최근 학생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성폭력 사건들과 관련해 보건교사들에게 새로 운 패러다임의 성교육에 대한 전문지식을 함양시켜 성폭력·성매매 유혹 등 유해한 외부환 경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구제하기 위해 이번 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날 고영진 교육감은 ‘경남교육 정책방향’을 주제로 특강에 이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상화 남부센터장의 ‘학교 성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법무법인 미래로 도춘석 변호사의 ‘아동ㆍ청소년대상 성범죄관련법률’ ▲진영고등학교 신행미 교사의 노래로 보는 세상풍경 ▲청예단 진사지부 장미연 지부장의 ‘청소년 성폭력 위기지원과 예방 ▲인구보건복지협회 노미경 강사의 ‘세계속의 청소년 성문화’ 등을 통한 체계적이고 실질적 인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것으로 보인다. 또 로뎀의집, 청예단진사지부, 범숙학교, 국립부곡병원 및 유관단체 등에서 제작한 교육자 료들을 배포하고 긴밀한 협의체를 더욱 활성화시켜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우리 학생들을 보호하고 선도 해 나가는데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 학교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청소년들의 성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올바르 고 긍정적인 성 윤리관을 확립해 성폭력 예방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 로 전망하고 있다. 고영진 경남교육감은 특강에서 “‘1등 경남교육’을 만들기 위해 소통과 화합으로 경남교육 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면서“신뢰받는 공교육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전국 으뜸교육을 위 해서는 건강과 안전이 보장돼야 실현 가능하다”며 보건교사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할 예 정이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내실 있는 성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아버지와 함께하는 1박 2일 부자(父子)사랑 캠프를 비롯해 ▲학교 관리자 및 생활지도 담당자 연수 ▲ 전 약국 ‘어린이 지킴이 집’ 지정·운영 ▲CCTV 및 초등학교 학부모 500여명에 대한 청소년 인터넷안전망(그린 i-Net) 홍보대사 위촉 ▲전 가정에 유해정보 차단 S/W 개발·보급 ▲경남 간호사회와 연계한 성교육 직무연수 ▲경남자살예방협회와 연계한 생명존중교육 ▲대학과 연계한 찾아가는 안전교육 ▲교실수업 도움자료 개발 등 청소년들을 유해한 외부 환경으로 부터 보호하고 구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끝> ○문 의: 학교정책과 인성교육 담당 장학사 이갑옥(268-15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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