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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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건교사 배치율 고작 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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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15-09-16 09:12 조회4,3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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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6144
울산지역 각급 학교학생들의 건강관리를 담당하는 보건교사 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울산지역 240개 학교중 97개교에 보건교사가 배치돼지 않아 배치율이 59.6%에 불과하다.

강 의원은 “이는 전국 평균 64.9%에도 훨씬 못미치고 있어 학생들이 보건 사각지대에 방치돼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이어 “보건교사가 없는 학교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응급처치 방법이 익숙하지 않은 일반교사들이 인근학교 보건교사나 병원에 문의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응급상황에서는 시간이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는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처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하고 보건교사 확충 방안이 무엇인지 집중 추궁했다.

강 의원은 또 교육부 고시에는 학교급별 최소한 1개학년 이상은 연간 17차시 이상 보건교육을 실시하도록 명시하고 있는데 평균 수업시수는 이에 현저히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보건교사가 없는 학교는 어떻게 보건 교육을 하고 있는지를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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