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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제 졸업 간호사,일반대학 4학년 편입 가능해진다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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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장 작성일06-04-06 00:00 조회3,9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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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종합면)
3년제 졸업 간호사,일반대학 4학년 편입 가능해진다

빠르면 2007년부터 3년제 전문대 졸업생의 4학년 편입이 가능하게 된다.
현재 교육부의 지침에는 3년제 전문대 졸업생이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할 때에, 4학년이 아닌 3학년 이하로 편입하여야 한다. 따라서 3년제 전문대 졸업생은 3, 4학년 총 2년을 다녀야 한다.
그러나 3월 31일 정부가 규제개혁 관계장관회의에서 ‘고등교육기관 설립.운영 관련 규제개혁방안’을 의결하면서, 교육부는 3년제 전문대 졸업생의 4학년 편입에 관한 지침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빠르면 내년부터 현재 3년제 전문대를 다니는 간호학과 학생들의 일반 대학 4학년으로의 편입이 가능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3년제 전문대 간호학과 졸업생이 편입할 경우, 경희대 간호학과를 포함한 24개 대학의 RN-BSN(간호사 학사학위 특별과정)를 거치며 1년이 아닌 2년을 보내야 했다. 이는 학생들의 시간 뿐 아니라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손실을 가져왔었다.

대한간호협회는 이 소식을 반기는 분위기. 협회의 한 관계자는 “우리의 지속적인 요구가 좋은 결과로 나타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아직 구체적인 안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현재 3년제 전문대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4학년으로 편입할 경우, 무엇보다 학생들의 경제적 손실이 줄어든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의 관계자는 3년제 전문대 졸업생의 4학년 편입은 강제가 아닌 지침에 불과하다면서 “4년제 대학의 방침이 각 학교마다 다르므로 4학년 편입은 각 대학교의 자율적인 선택에 있다.”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제휴사/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조고은 기자 eunise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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