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IT,과학면)
‘전문 간호사’ 시대 개막

간호사도 일정 기간 수련을 받으면 전문 간호사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내일부터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규칙에 따르면 전문간호사는 중환자, 마취, 정신, 감염관리 등 13종에 걸쳐 자격이 주어집니다.

전문간호사가 되려면 해당분야에서 3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쌓은 뒤 2년간 대학원 수준의 교육을 거쳐 전문간호사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됩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전문간호사제가 활성화되면 보다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의료기관의 인력난 해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건강과학] 이충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