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헬스통신 (종합면)
전문간호사 자격 취득 열기 `후끈`

지난 27일 치러진 전문간호사 자격 취득을 위한 필기시험 응시율이 높은 수치를 보이며 전문간호사 자격 취득 열기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이번 자격시험은 보건복지부의 위임을 받아 한국간호평가원(원장 신경림)에서 시행했다.

한국간호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전문간호사제도가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교육과정을 수료한 감염·노인·산업·응급·정신·보건·중환자·종양·호스피스 등 9개 분야 이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1차 필기시험에는 909명의 접수자 중 854명이 응시, 93.95%의 응시율을 보였다.

분야별 응시율은 정신·보건·호스피스 3개 분야가 100%로 가장 높았으며 산업 98.68%, 응급 95.45%, 중환자 93.51%, 감염 93.18%, 종양 92.39%, 노인 90% 순이었다.

시험결과는 내달 1일 발표되며 1차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2차 실기시험은 내달 10일(중환자, 응급, 정신, 보건)과 17일(호스피스, 종양, 산업), 24일(노인, 감염) 각각 분야별로 나눠 연세대 의과대학에서 실시된다.

세부사항은 1차 시험 합격자 발표 후 공지되며 합격자는 한국간호평가원 홈페이지(www.kabon.or.kr)에 공고된다.

전문간호사 시험은 1~2차 시험에서 각각 총점의 60%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0월 17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