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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병비상 언제까지 (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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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장 작성일06-09-13 00:00 조회3,9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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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방송 (지역면)
눈병비상 언제까지

(엥커멘트)
지난달말부터 천안지역 초중학교를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유행성눈병의 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보건.교육 당국도 속수무책입니다.
보도에 천안방송본부 김진석기자입니다.

천안도심에 있는 이중학교는 지난 달 25일 첫 유행성 결막염 감염학생이 발생한 이후 오늘까지 87명의 학생이 감염됐습니다.
발병학생들을 등교중지시키는등 여러가지 조치를 취해 봤지만 눈병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질 않고 있습니다.
오늘 천안지역에서는 17개 학교에서 76명이 새로 발병했으며 지난 달 25일 첫발병이후 현재까지 감염자수는 1157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일주일전 백명남짓 이던 등교중지학생수는 오늘 현재 367명으로 늘었습니다.

(염은영 시교육청보건담당)
(브릿지:서늘한 날씨에도 눈병의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천안지역 일선학교에는 집단발병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보건교사 절대 부족....)

현재 천안지역 26개 증학교 가운데 보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8군데 뿐이고 이마저도 대부분이 일반교사가 보건교사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남광순 교사인터뷰)
눈병학생을 체계적으로 돌볼 보건인력이 크게 부족한 실정으로 결국 열악한 의료환경이 질병확산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교육당국은 이번주쯤 눈병이 주춤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더욱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면서 현재 별다른 비상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천안에서 티제이비 뉴스 김진석입니다. ... 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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