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도자료

학생 10명중 3명은 운동 거의 안해 (11.5)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무국장 작성일06-11-06 00:00 조회3,303회 댓글0건

본문

국민일보 (사회면)
학생 10명중 3명은 운동 거의 안해

전국 초·중·고생 10명 중 3명은 체육시간을 제외하고는 운동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교생 37.6%가 다이어트 경험이 있어 잘못된 생활습관이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을 해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보건교사회가 최근 초·중·고생 1만14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체육수업을 제외하고 일주일에 평균 몇 번 운동하는가’라는 질문에 31.1%가 ‘거의 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2∼3회 한다’고 응답한 학생은 32.6%,‘매일 한다’는 20.3%로 집계됐다.

‘아침식사를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19.7%는 ‘불규칙하게 먹는다’고 답했고 ‘거의 안 먹는다’는 대답도 12.3%로 나타나 학생 3명 중 1명꼴로 아침식사를 자주 거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학년이 올라갈수록 아침식사를 안 먹는 비율이 높았다. 반면 응답 학생 67%는 ‘아침식사를 꼭 먹는다’고 밝혔다.

또 다이어트 경험과 관련,전체 응답자의 27.7%가 ‘있다’고 답했다. 특히 고교 2학년의 경우 37.6%로 가장 높았다. 초등학교 3학년생 중에서도 ‘다이어트를 해 본 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이 26.7%였다.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고 있느냐’는 질문에 16.3%의 학생이 ‘그렇다’고 답했으며 저학년 일수록 발병률이 높았다. ‘천식을 앓고 있다’고 답한 학생은 9.4%를 기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하윤해 기자 justice@kmi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