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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사 확충방안 서둘러야`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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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장 작성일06-11-08 00:00 조회3,9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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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투데이 (사회면)
`보건교사 확충방안 서둘러야`


학교 보건교사 확충방안이 도정질문에서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도의회 소속 김행담 의원은 7일 도교육청 질문을 앞두고 미리 배포한 질문 자료를 통해 "학교보건법에는 초등학교의 경우 18급 이상 학교에 보건교사 1명, 중.고등학교에는 9학급 이상에 보건교사 1명을 두도록 규정돼 있다"며 "도내 초등학교 41%인 43개교에만 보건교사가 배치돼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그나마 이중 보건교사 10명은 2개의 학교를 담당하고 있으며, 중.고등학교는 전체 75개 학교중 21%인 16개 학교만이 보건교사가 배치됐다"며 "학생들의 안전 문제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최근 3년간 학교 보건실 이용현황을 보면 초등학생 9만2000여명이 이용, 학생 1인당 년 2회 보건실을 이용하고 있다"며 "학교 내에서 응급환자 발생시 5분 이내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보건교사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학교보건실은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음에도 교육당국은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며 "보건교사 확충을 위한 연차적인 수급계획과 장기적인 계획을 하루빨리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외에도 ▲학교도서관 활성화 방안 ▲교원 자질향상 방안 ▲국제자요도시 조성을 위한 외국어교육 방안 등에 대해서도 질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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