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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내 학생 결핵환자 급증 불구 보건교사 부족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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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장 작성일06-11-30 00:00 조회3,5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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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방송-CBS (지역면)
전남도내 학생 결핵환자 급증 불구 보건교사 부족

최근들어 전남도내 학생들의 후진국병인 결핵감염이 늘고있으나 각급학교 보건교사는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의회 박흥수 의원은 30일 전남도 교육청에 대한 도정질의를 앞두고 미리 배포한 질의서에서 지난 2천 4년부터 올해까지 결핵에 감염된 도내 학생은 모두 8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그러나 결핵검진은 초등학생의 경우 1학년과 4학년,중학생은1학년,고등학생은 1학년생만 일년에 한차례의 학생 건강검사를받는데 그치고 있다.

또,학생 검진결과가 한달쯤 뒤에 통보되고 있어 결핵에 걸린학생이 그동안 다른학생들과 한 교실에서 수업을 받을 수 밖에없어 결핵확산에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도내 초등학교 247개 가운데 44%,중등 90개 학교중77%만 보건교사가 배치되는데 불과해 공중보건 체계 부족에따른 전염병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광주CBS 김형노 기자 khn5029@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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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작성시간 : 2006-11-29 오후 4:37:08
최종편집승인시간: 2006-11-29 오후 4: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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